안녕하세요. 작은 도메인을 가진 작은 규모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. 만약 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어왔다면, 꽤나 근사한 우연입니다.

블로그의 철학

외견의 아름다움은 개인의 취향입니다. 누군가는 여백의 미를, 누군가는 빈틈없는 화려함을 더욱 아름답다고 생각할 겁니다. 그러나 그 기반은 뼈대가 흔들리지 않는 한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.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완전하게 설명하는 데 가장 적은 원인을 두는 것, 무언가 기능을 설계하는 데 가장 적은 요소를 사용하는 것이 과학과 공학의 정수라고 생각합니다. 마치 뉴턴의 운동 제2법칙이 중력만으로 천체의 궤도를 온전히 설명해 냈듯이요.

덜어냄으로써 단순함을 만들기 위해선 많은 고민과 발상이 필요합니다.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, 그리고 그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서 이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. 훗날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으로 수성의 움직임을 풀어낸 것처럼 완벽하다고 생각한 것이 사실은 완벽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. 그럴 때 이 블로그의 기록들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.

마치며

앞으로 다양한 일상과 프로젝트를 기록해 나갈 예정입니다. 가끔 이 블로그가 생각난다면 찾아와 주세요.